리버풀이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 리버풀 트위터)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레스터 홈 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카라바오컵 32강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리버풀은 레스터시티에 맞서 4-3-3 전형으로 나선다.

최전방엔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솔랑케가 골 사냥에 나서며 양 옆으로 체임벌린과 쿠티뉴가 자리한다.

중원엔 그루이치, 바이날둠, 헨더슨이 출전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수비라인은 플라나간, 고메즈, 클라반, 로버트슨이 구성해 레스터시티의 매서운 역습 한방을 막는다.

한편 레스터시티는 최전방에 울로아가 나서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노린다.

리버풀과 레스터시티는 4일 뒤 리그 경기로 다시 만나기 때문에 체력 안배로 양 팀 모두 1.5군으로 오늘 경기에 나선다.

리버풀과 양팀 모두 최근 3경기동안 승리가 없어 특히 이번 경기의 승리가 절실하다.

이번 경기를 승으로 분위기를 반등할 팀은 어디일지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천기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