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플로이도 메이웨더(40, 미국)과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의 세기의 대결이 있었다. 이 경기에서 메이웨더는 10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사진=네이버 티비 캡처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대결은 경기 전부터 전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고 경기 후에도 계속해서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국내 중계를 맡은 스포티비 나우에서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TV도 인터넷을 통해 3분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이날 경기에서 맥그리거는 초반 거세게 몰아치며 숄더롤을 이용한 방어로 맥그리거의 공격을 막았지만 점차 힘이 빠져갔다. 4라운드까지 힘을 모아뒀던 메이웨더는 5라운드부터 공격을 시작했다. 결국 10라운드에서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로프쪽으로 몰아 넣고 연타를 날렸고 TKO승을 거머쥐었다.

경기가 끝나고 메이웨더는 “복싱의 명성이 달려있었다. TKO를 노렸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