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와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9일 0시(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SPOTV 중계 영상 캡처)

토트넘은 한 수 앞서는 기량으로 전반 막판엔 번리에 일방적인 공세를 펴기도 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반면 번리로서는 실점 없이 후반전을 맞이하게 돼 전술 운용폭이 넓어졌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한 것 외에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21일 첼시에게 한 점 차 아쉬운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