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아스날의 빅매치가 에이스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의 에이스 대결로 불이 붙는다.

(리버풀 VS 아스날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는 28일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아스날의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아스날을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쓰리톱 공격에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트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나서고 죠르지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 엠레 찬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로베르트손, 조엘 마팁, 데얀 로브렌, 알렌산더-아놀드가 나서고 골문은 시몽 미뇰레 키퍼가 지킨다.

이에 맞서 아르센 뱅거 아스날 감독은 리버풀을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알렉산다르 라카제트가 나서고 메수트 외질과 산체스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미드필드진에는 세아드 콜라시나츠, 아론 램지, 그라니트 쟈카,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나서고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쓰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페트르 체흐가 낀다.

맨시티와의 이적설에 연루된 산체스는 지난 2경기에서 결장했지만 부상에서 회복돼 리버풀전서 첫 선발로 출전할 전망이다.

리버풀의 에이스 마네는 지난 2경기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2연승을 견인했다.

한편, 리버풀과 아스날의 빅매치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