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5·토트넘)이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서 제외될 전망이다.

(토트넘 VS 첼시 EPL 2라운드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1일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첼시의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첼시를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서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리 알리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벤 데이비스, 무사 뎀벨레,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 피터스가 호흡을 맞추고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쓰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낀다.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지난 뉴캐슬전서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고 해당 매체는 첼시전서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도 토트넘을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알바로 모라타가 나서고 윌리안과 에당 아자르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마르코스 알론소, 은골로 캉테, 티에무에 바카요코, 빅토르 모제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고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루이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쓰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가 낀다.

첼시는 토트넘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전 전력을 가동하게 된다. 팀 내 에이스 아자르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한 바카요코가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토트넘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는 SBS SPORTS,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