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난 현재 1-0 리드하고 있다.

(사진= 해당 영상 캡쳐)

리버풀과 호펜하임은 16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두고 플레이오프 경기를 벌이고 있다.

전반 시작 후 호펜하임은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리버풀을 리드했다.

리버풀은 양 풀백의 계속되는 미스와 세밀하지 못한 패스로 호펜하임에 고전했다.

전반 중반 리버풀은 로브렌의 판단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미뇰렛이 선방하면서 리버풀은 한시름 놓았다.

리버풀은 간만에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신예 알렉산더-아놀드가 키커로 나서 환상적인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호펜하임은 리버풀의 골문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고 전반전은 마무리됐다. 천기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