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사진= 맨유 트위터)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필립 2세 국립 경기장에서 UEFA슈퍼컵 경기를 진행한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4-3-3 전형으로 나선다.

최전방엔 올 시즌 영입된 루카쿠가 나서 공격을 이끌며 린가드. 음키타리안이 양 옆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포그바, 에레라, 마티치가 구성하며 발렌시아, 린델로프, 스몰링, 다르미안이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낀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맨유에 맞서 4-3-3 전형으로 나선다.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며 이스코와 베일이 양 옆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모드리치, 크로스, 카세미루가 중원을 구성하며 카르바할, 라모스, 바란, 마르셀루가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나바스가 낀다.

맨유는 이번 시즌에 앞서 네마냐 마티치, 로멜로 루카쿠 등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포그바, 에레라, 마티치,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양 팀의 강력한 중원 싸움도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기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