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이적생 네마냐 마티치를 꺼내 들었다.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한 마티치는 이번 출전으로 맨유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맨유 VS 삼프도르아 선발 라인업. 사진=맨유 트위터

맨유는 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삼프도리아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로멜루 루카쿠가 나서고 헨리크 미키타리안, 폴 포그바, 다르미안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페레이라와 마티치가 호흡을 맞추고 린델로프, 블린트, 스몰링, 발렌시아가 포백 수비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마티치와 주전 경쟁에 돌입한 마루앙 펠라이니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와 삼프도리아의 경기는 SPOTV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