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리는 UFC 214는 그야말로 ‘소문난 잔치’다.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비롯하여 3체급의 타이틀전이 동시에 열린다. UFC 214는 30일 일요일 오전 7시 15분부터 SPOTV NOW에서 온라인 단독 생중계된다. TV 중계는 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UFC 214 포스터. SPOTV NOW 제공

가장 이목을 끄는 매치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의 3차 타이틀 방어전이다. 코미어의 챔피언 벨트를 노리는 선수는 존 존스. 지난번 맞대결은 존스의 8차 타이틀 방어전이었지만 이번에는 처지가 바뀌었다. 도핑 테스트에서 불법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되어 챔피언 자리에서 물러났던 존스가 코미어의 벨트를 빼앗아 오며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또 다른 타이틀전은 타이론 우들리와 데미안 마이아의 웰터급 매치다. 챔피언 우들리를 상대로 마이아가 두 번째 타이틀전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아는 2014년 5월 알렉산더 야코블레프를 꺾은 이후 UFC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우들리는 지난 7월 로비 라울러를 이기며 챔피언이 됐고, 이후 스티븐 톰슨과 두 번의 방어전을 치르며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대회는 SPOTV NOW에서 지켜볼 수 있다.

여성부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는 크리스 사이보그와 토냐 에빈저가 격돌한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2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초대 챔피언 저메인 데 란다미는 사이보그와의 방어전을 거부한 끝에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사이보그는 2005년 데뷔전 패배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세계 최강의 여성 파이터다. 상대 선수인 에빈저도 INVICTA FC 밴텀급 현 챔피언인 실력자로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역대급’ 대진으로 기대를 모으는 UFC 214는 SPOTV NOW가 온라인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TV 중계는 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SPOTV NOW는 이번 대회를 맞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치킨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POTV NOW 측은 “누구나 가입 첫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SPOTV NOW는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UFC는 물론이고 NBA, WTA, 해외 축구 등의 다양한 종목을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베이식’은 월 9800원(부가세 별도), VOD까지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스탠더드’는 월 1만2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UFC 214 대진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다니엘 코미어 vs 존 존스

[웰터급 타이틀매치]타이론 우들리 vs 데미안 마이아

[여성부 페더급 타이틀매치]크리스 사이보그 vs 토냐 에빈저

[웰터급]로비 라울러 vs 도널드 세로니

[라이트헤비급]지미 마누와 vs 볼칸 우즈데미르



-언더카드

[페더급]리카르도 라마스 vs 제이슨 나이트

[계약체중]알저메인 스털링 vs 헤난 바라오

[페더급]헤나토 모이카노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페더급]안드레 필리 vs 칼빈 케이터

[여성 스트로급]카일린 커란 vs 알렉산드라 알부

[플라이급]에릭 셸튼 vs 제라드 브룩스

[라이트급]조쉬 버크만 vs 드류 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