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신입생 알바로 모라타가 인타밀란을 상대로 데뷔골에 도전한다.

(첼시 VS 인터밀란 선발 라인업 모라타 출전. 사진=사커웨이)

첼시는 29일 밤 8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경기장에서 열리는 인터밀란과의‘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차전에서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인터밀란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쓰리톱 공격에 모라타, 미키 바추아이, 윌리안이 나서고 마르코스 알론소, 은골로 캉테, 세스크 파브레가스, 빅토르 모제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쓰리백 수비에는 개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나선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 키퍼가 지킨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한 모라타는 지난 바이에른 뮌헨전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뤘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밀란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골맛을 볼지 주목된다.

한편, 첼시와 인터밀란의 경기는 네이버스포츠, CTIME,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