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야구의 열기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가 진행되는 오후6시 30분께 전국의 야구장은 울산구장을 제외하곤 30도를 넘는 찜통더위를 보일 예정이다.

현재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KIA는 최근 6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19일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패배해 연승의 고리가 끊겼다. 그럼에도 2위인 NC와는 7게임차를 보이고 있다.

3위 SK는 최근 3연패의 고리를 끊고 승리를 거둬 2위 NC와 3게임차를 보이고 있다.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넥센과 두산, LG의 각축도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야구 정보 이미지 =이민재 기자

다음은 7월 20일의 각 구단 순위와 승패현황이다.

△1위 KIA, 58승 29패 (1패)

△2위 NC, 50승 1무 35패 (2승)

△3위 SK, 49승 1무 40패 (1승)

△4위 넥센, 46승 1무 41패 (1승)

△공동 5위 두산, 43승 1무 40패 (1패)

△공동 5위 LG, 43승 1무 40패 (4승)

△7위 롯데, 42승 1무 45패 (1패)

△8위 한화, 36승 1무 50패 (2패)

△9위 삼성, 35승 3무 52패 (1승)

△10위 kt, 28승 58패 (2패)

다음은 오늘 진행될 경기들의 선발과 해당 야구장의 기온과 날씨다.

△울산, 롯데(박세웅)-삼성(윤성환) 29℃(구름 조금)

△고척, KIA(정용운)-넥센(밴헤켄) 30℃(구름 많음)

△잠실, kt(정성곤)-LG(류제국) 31℃(구름 많음)

△청주, NC(장현식)-한화(배영수) 32℃(구름 많음)

△문학, 두산(함덕주)-SK(박종훈), 30℃(구름 많음)

한편 해당 경기들은 SBS SPORTS, SPOTV, SKY SPORTS, KBS N SPORTS, MBC SPORTS+에서 중계된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