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LA 갤럭시를 상대로 후반전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이적생 로멜루 루카쿠, 빅토르 린델로프가 데뷔전을 치른다.
(맨유 VS LA 갤럭시 후반전 출전 명단, 루카쿠와 린델로프는 데뷔전. 사진=맨유 트위터)
맨유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프리시즌 '맨유 투어 2017' 후반전 선발 명단을 전원 교체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로멜루 루카쿠를 세우고 앤서니 마샬, 헨리크 미키타리안,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폴 포그바와 마커스 다르미안이 중앙 미드필드로 나서고 에릭 바일리, 렌델로프, 튀앙제브, 포수멘사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페레이라가 낀다.
앞서 맨유는 전반전 마커스 래시포드의 멀티골, 마루앙 펠라이니의 추가골을 합해 LA 갤럭시에 3-0으로 앞서 나갔다.
이날 경기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되며 TV로는 SPOTV ON과 SPOTV에서 볼 수 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