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칠레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해 1-0 리드하고 있다.

전반 시작 후 독일과 칠레는 상대방을 탐색하면서 조심스레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진= 피파 홈페이지)

칠레는 강력한 압박과 탄탄한 빌드업을 통해 점유율과 분위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칠레는 중앙을 이용한 플레이로 독일을 압박했다.

독일은 양 옆을 이용한 사이드 플레이를 펼치면서 빼앗긴 점유율을 회복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다시 팽팽하게 만들었다.

팽팽했던 승리의 추는 칠레 수비의 실수로 한순간에 독일로 기울었다. 잘못된 볼터치로 전방압박을 하던 독일에게 공을 뺏겼고 이는 바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다급해진 칠레는 전반 남은 시간 계속 공격에 나섰지만 몇 차례 실수로 위기를 겪을뻔했다. 천기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