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멕시코와의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3~4위전서 결장한다.
(포르투갈 VS 멕시코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3·4위전 선발 라인업. 사진=사커웨이)
포르투갈은 2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옷크리티예 아레나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2017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3~4위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멕시코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쓰리톱 공격에 나니, 안드레 실바, 젤송 마르틴스가 나서고 투툽 공격에 나니와 안드레 실바가 나서고 피치, 후앙 무티뉴, 다닐루 페레이라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엘리세우, 페페, 나토, 넬슨 세메도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루이 파트리시우가 낀다.
반면 멕시코는 하비에르 헤르난데스(치차리토), 오리베 페랄타, 카를로스 벨라를 쓰리톱으로 세운 4-3-3 포메이션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린다.
대회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던 호날두는 이번 3~4위전에 결장한다. 호날두가 대회 직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얻었기 때문이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