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캡처

독일이 멕시코를 4-1로 누르고 첫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진출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와의 준결승에서 압도적 기량을 보인 선수는 레온 고레츠카 였다. 시작 8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미 독일은 2골의 리드를 가져갔다.

독일이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까닭이다. 독일이 2골의 리드를 잡은 시간은 킥오프 휘슬을 울린 지 불과 8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전반 6분 고레츠카의 오른발 슈팅이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더니 2분 만에 추가 득점을 냈다.

칠레와의 결승은 내달 3일 예정되 있다. 김채호 기자 chaeh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