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칠레 대표팀이 경기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 FIFA컨페드컵 SNS)

독일과 칠레는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FIFA 컨페드레이션스컵 조별경기에 나설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독일은 칠레에 맞서 4-1-4-1 전형으로 나선다.

최전방에서 드락슬러가 공격을 이끌며, 그 밑을 엠레 찬, 레온 고레츠카, 라스 슈틴들, 조슈아 킴미히가 공격을 지원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바스티안 루디가 나서며 포백라인은 요나스 헥토어, 시코드란 무스타피, 쉴레, 긴터가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슈테겐이 낀다.

칠레는 독일에 맞서 4-3-3 전형으로 나선다.

원톱에 바르가스가 공격을 이끌며 양 옆을 산체스, 에르난데스가 공격을 지원한다. 2선엔 아랑기스, 디아스, 비달이 나선다. 포백은 장 보세주르, 하라, 게리 메델, 이슬라가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니 에레라가 지킨다.

양 팀은 앞선 1차전에서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조1위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천기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