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에이스이자 월드클래스 선수인 산체스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칠레와 카메룬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종료했다.

(사진= 해당 영상 캡쳐)

칠레와 카메룬은 19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트크리티예 아레나에서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전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 시작 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탐색전을 펼쳤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이 앞선 것으로 예상됐던 칠레가 강력한 중원압박과 탄탄한 빌드업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다.

전반전 중반부터 칠레는 측면을 통한 얼리크로스와 짧은 패스 후 연계플레이를 보이며 카메룬을 공략했다.

카메룬 역시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칠레의 골문을 노렸다. 천기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