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벤투스와 SS 라치오의 '2016-2017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이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다.

	(사진 = 유벤투스 공식 트위터 캡처)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은 트레블의 첫단추인 코파이탈리아에 심혈을 기울인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는 이과인이 출전한다. 2선에는 만주키치와 디발라, 알베스가 출전한다. 중원은 마르키시오와 린콘이 나선다. 포백 수비는 산드로와 키엘리니, 보누치, 바르찰리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네토가 낀다.

알레그리 감독은 베스트 일레븐은 아니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주전들은 그대로 기용하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알베스의 윙어 출전과 서브 골키퍼 네토의 활약도 지켜볼만한 경기이다.

파죽지세로 트레블을 향해 나가는 유벤투스지만 아직 우승컵은 하나도 없다.

트레블을 향한 첫걸음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