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를 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이스코를 쓰리톱 공격수로 출전시킬 전망이다.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셀타 비고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셀타비고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쓰리톱 공격에 호날두, 벤제마, 이스코가 나서고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마르셀루,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 다닐루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케일러 나바스가 낀다.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을 위해 주력 전력을 모두 투입하는 것이다. 현재 레알은 1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에 골득실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다. 2경기 만을 남겨둔 레알은 셀타 비고에 승리를 거둘 경우 바르셀로나를 넘어 리그 1위에 오르고 마지막 경기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레알 마드리드 VS 셀타비고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