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VS 레스터시티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최전방 카드에 '브라질 신성'로 불리는 가브리엘 제수스(20)를 꺼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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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 밤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 레스터시티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레스터를 상대로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제수스가 나서고 라힘 스털링, 다비드 실바, 케빈 데브라이너, 르로이 사네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수비형 미드필드에는 야야 투레가 나서고 가일 클리쉬, 빈센트 콤파니, 니콜라스 오타멘디, 페르난지뉴가 포백 수비를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윌리 카바예로 키퍼가 낀다.

해당 매체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존 스톤스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선발로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크레이그 셰익-12>스피어 레스터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투톱 공격에 제이미 바디와 오카자키 신지가 출전하고 마크 알브라이튼, 윌프리드 은디디, 앤디 킹, 리야드 마레즈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크리스티안 푸후스, 요한 베나루앙느, 로베르트 후트, 대니 심슨이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케스퍼 슈마이켈 키퍼가 낀다.

맨시티는 승점 3점이 간절한 상황이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69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리버풀(승점 70)과 승점 차는 단 1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얻기 위해선 3위에 올라야 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