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셀타비고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서 1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할 전망이다.

	(맨유 VS 셀타비고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 오전 4시 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 셀타비고의 2016-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셀타비고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쓰리톱 공격에 헨리크 미키타리안,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가 나서고 폴 포그바, 안데르 에레라, 마루앙 팔라이니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마테오 다르미안, 달레이 블린트, 에릭 바이, 발렌시아가 나서고 세르지 로메로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1차전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한 맨유는 셀타비고를 꺾고 UEL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하지만 맨유의 최근 분위기로는 불안한 상황이다.

최근 5경기서 맨유의 득점은 불과 5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기 위해서는 반드시 UEL 우승컵이 필요한 맨유 입장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한편, 맨유와 셀타비고의 UEL 4강 2차전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