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디에고 코스타를 최전방 카드로 꺼내들 전망이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 미들즈브러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첼시 VS 미들즈브러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쓰리톱 공격에 에당 아자르, 코스타, 페드로가 출전하고 마르코스 알론소, 은골로 캉테, 세스크 파브레가스, 빅토르 모제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쓰리백에는 개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출전하고 티보 쿠르투아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2위 토트넘이 웨스트햄에게 0-1로 패배하면서 첼시에게 기회가 왔다. 4경기를 남겨둔 첼시는 2경기만 승리하면 토트넘의 승패와 무관하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미들즈브러만 잡게 되면 우승 9부 능선을 넘는 것이다. 특히 첼시는 최근 6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6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우승을 향한 발걸음이 가볍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