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사우스햄튼을 4-2로 이겼다.

첼시와 사우스햄튼은 26일 오전3시 45분 (한국시간)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가졌다.

(사진= 중계 영상 캡쳐)

경기 초반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전반 5분 아자르가 캉테에게 받은 공을 논스톱 슛으로 연결시켜 골을 만들었다.

첼시가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분위기였지만 전반 24분 사우스햄튼의 로메우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공을 받은 후 슛을 골로 연결시켜 경기장엔 다시 긴장감이 돌았다.

하지만 전반이 끝나기 직전, 45분 케이힐이 페널티박스 근처 경합으로 흐른 세컨볼을 헤딩으로 연결시켜 2-1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8분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는 깔끔한 헤딩골로 점수 차를 벌려갔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 골과 버틀란드의 헤딩골로 경기는 4-2로 마무리됐다.

사우스햄튼 경기를 승리하면서 첼시는 승점 78을 쌓으면서 안정적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천기영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