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한국시간 23일) 세인트루이스 커디널스와 밀워키가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경기는 1회말에서 밀워키가 1점의 선취점을 냈다. 이후 4회에 세인트루이스는 다시 1점을 따라잡았고, 7회에 들어 세인트 루이스의 디아즈가 솔로홈런을 날려 경기를 2:1우위로 만들어냈다. 이후 9회, 카펜터와 저코가 홈으로 들어와 2점의 추가득점을 이끌어내 경기를 4:1으로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이후 9회말, 오승환은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5번타자 산타나를 비롯한 3명의 타자를 수비의 도움을 받아 단 13개의 공으로 연달아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로써 세인트 루이스는 4:1으로 밀워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7경기 1승 3세이브, 7.2이닝을 마운드에 올라 6삼진, 1볼넷, 6자책, 7.04평균 자책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1세이브를 추가해, 현재 4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누리꾼들은 "어제도 올라왔는데 또 올라오네. 너무 막 쓰는거 아닌가", "돌부처라서 말 못하고 올라온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