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결장으로 위기에 놓은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리오넬 메시를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기용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엘클라시코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5-1-1 포메이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전방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나서고 메시가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출전한다. 조르디 알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 세르지 로베르토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쓰리백에는 사무엘 움티티,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헤라르드 피케가 나서고 굴문은 마크 안데르 테어 슈테겐 키퍼가 지킨다. 네이마르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이번 엘클라시코에 출전하지 못한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바르셀로나에 4-3-3으로 맞선다. 쓰리톱에 BBC 라인(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나서고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마르셀루, 나초, 세르히오 라모스, 카르바할이 출전하고 골문은 케일러 나비스 키퍼가 지킨다.
엘클라시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더비전을 뜻한다. 이번 엘클라시코는 올시즌 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중요한 매치다. 레알 마드리드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75점으로 앞서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승점 72)에게 승점 3점을 내줄 경우 한 경기 차로 쫓기게 된다.
역대 '엘클라시코' 전적은 팽팽하다. 바르셀로나가 레알에 109승 58무 98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그러나 리그 경기만 놓고 보면 레알이 73승 32무 68패로 우세하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