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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MVP 톰 브래디, 도널드 트럼프 보이콧? 백악관 초청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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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4-21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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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매체는 올해 미국프로풋볼(NFL)의 최강자를 가린 슈퍼볼에서 영웅으로 등극한 톰 브래디(40·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백악관의 초대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톰 브래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슈퍼볼 챔피언을 백악관에 초청하는 행사를 벌였는데, 브래디는 사전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개인적 가족 문제'를 불참 사유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디는 NFL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우리 팀이 백악관 초대를 받아 매우 행복하고 흥분된다. 영예로운 행사를 마련해준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일어난 몇 가지 일로 행사 참석이 불가능하다. 장차 또 챔피언십을 차지하면 사우스 론(백악관 남쪽 뜰)을 방문할 것"이라고 썼다.

하지만 이에 앞서 패트리어츠의 일부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면서 불참의사를 밝힌 바 있는 만큼 브래디의 불참에도 '보이콧' 의사가 담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수비수 크리스 롱, 러닝백 르가레트 블론트, 라인배커 돈타 하이타워, 타이트 엔드 마르텔러스 베넷 등도 백악관을 찾지 않았다.

이날 모두 34명의 선수가 백악관 행사에 참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패트리어츠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참석자 수가 지난 2004, 2005년 조지 W.부시 전 대통령 초청 행사 때와 비슷한 규모라며, 2002년과 2015년에는 45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2015년 행사 때에도 가족문제를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팀도 이렇게 오랫동안 잘하지 못했다"며 "궁지에 몰린 채 온갖 전문가들이 안 될 것이라고 했을 때 여러분들은 가장 멋진 슈퍼볼 컴백을 이뤄냈다"고 팀을 축하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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