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데르 에레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첼시를 상대로 5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안데르 에레라 1골 1도움. 맨유 VS 첼시 평점표. 사진=후스코어드닷컴)
맨유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012년 10월,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긴이후 5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랐다. 반면 선두 첼시(승점 75)는 쓰라린 패배로 2위 토트넘(승점 71)과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의 1등 공신은 에레라였다. 에레라는 이날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에레라는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문전 앞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마커스 래쉬포드의 선제골을 도왔다. 또 에레라는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컨볼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첼시의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망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특히 에레라는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를 밀착 마크하는 그림자 수비로 공격의 활로를 모두 끊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에레라에게 양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9.12점을 부여했다. 김민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순위
1위 첼시 승점 75점
2위 토트넘 승점 71점
3위 맨시티 승점 64점
4위 리버풀 승점 63점
5위 맨유 승점 6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