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에 따라 조 3위로 내려갈 수도 있었던 슈틸리케호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사진 = 네이버스포츠 영상 캡처)

시리아는 2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몰라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예선 6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1대 0으로 이겼다. 후반전 추가 시간 시리아 오마르 크리빈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해 승리 주역이 됐다.

이 결과는 시리아에게도 중요하지만 한국 대표팀에게도 다행이다. 대표팀은 23일 현재 한 경기 덜 치른 이란에 승점 1점차로 밀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 우즈베키스탄과도 승점차는 딱 1점이다.

이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시리아를 이겼다면 대표팀은 조 3위로 내려가는 상황. 승점 5점을 기록중이던 시리아가 우즈베키스탄을 잡으면서 A조 1-3위간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다음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란과 카타르를 제외한 순위 변동이다. 신동욱 기자

<2017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순위>
*이란과 카타르는 한 경기를 덜 치렀음.

순위 국가 승점 승 무 패 득점 실점 골득실
1위 이란 11 3 2 0 4 0 4
2위 대한민국 10 3 1 2 8 7 1
3위 우즈베키스탄 9 3 0 3 5 4 1
4위 시리아 8 2 2 2 2 2 0
5위 중국 5 1 2 3 3 6 -3
6위 카타르 4 1 1 3 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