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표팀이 A매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23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독일과 잉글랜드의 친선 평가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 독일 대표팀은 공식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 = 독일 국가대표 공식 트위터 캡처)

이번 경기는 포돌스키의 국가대표 은퇴경기로 포돌스키가 주장을 맡아 선발 출전한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유망주 베르너가 나선다. 2선에서 브란트와 사네 그리고 포돌스키가 나선다.

중원은 크로스와 바이글이 지휘한다. 포백 수비는 키미히와 훔멜스, 뤼디거, 헥터가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테어 슈테겐이 낀다.

포돌스키의 은퇴 경기인만큼 요하임 뢰브 감독은 이번 경기에 세대교체의 의미를 둔 듯하다.

부상으로 빠진 주전도 있지만 대부분 젊은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독일을 무시할 수 없다. 그들은 각자의 리그와 클럽에서 돌풍 같은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로 포돌스키가 뜻깊으면서 아름다운 은퇴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