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등 1군 선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미들즈브러를 상대한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9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들즈브러와 맨유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마커스 래쉬포드가 나서고 앤서니 마샬,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마이클 캐릭과 마루앙 펠라이니가 호흡을 맞추고 마르코스 로호, 에릭 바일리, 필 존스, 발렌시아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주전 선수인 포그바, 즐라탄, 안데르 에레라가 선발 예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즐라탄과 에레라는 경고 누적과 징계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고 포그바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지난 첼시전에서 즐라탄이 없는 가운데 결정력 난조에 시달렸다.게다가 포그바와 에레레 마저 빠진 맨유는 중원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승점 3점이 간절한 맨유가 1.5군으로 미들즈브러를 잡아낼 수 있으지 주목된다.

(미들즈브러 VS 맨유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