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7,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사우샘프턴)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출전한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9일 밤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나서고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벤 데이비스, 무사 뎀벨레,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고 쓰리백 수비에는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출전한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 키퍼가 지킨다.

케인은 지난 12일 밀월전에서 선발 출전해 발목 부상을 입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이 사우스햄튼전 공격을 이끌 것이다"고 분석했다.

지난 밀월전 3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 VS 사우스햄튼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