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우스햄튼과의 풋볼리그컵(이하 EFL) 결승전서 폴 포그바를 3선으로 내린다.
(맨유 VS 스토크시티 선발 라인업. 사진=맨유 트위터)
맨유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스햄튼과의 2016-17 시즌 EPL 결승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나서고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앤서니 마샬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폴 포그바와 안데르 에레라가 중앙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마르코스 로호, 크리스 스몰링, 에릭 바이, 발렌시아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포그바의 3선 기용은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마이클 캐릭의 부상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키타리안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캐릭은 마루앙 펠라이니와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