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스페인 최고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0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23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는 홈팀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를 불러들였다.

	(사진 = 발렌시아 공식 트위터)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전반 초반 흐름은 달라 보인다.

전반 4분만에 엘 하다디 무니르의 도움을 받은 시모네 자자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발렌시아는 5분만에 루이스 나니의 어시스트를 골로 장식한 파비안 오레야나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전반 15분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두 골 차로 앞서나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라운드 현재 단 1패만을 기록하며 두 경기 더 치른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1점차 우위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발렌시아는 6승 5무 11패로 리그 15위에 처져 있다. 신동욱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