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FIFA온라인3)가 점검을 통해 월드 베스트의 추가와 함께 신규 시즌(K리그 더 클래식)을 출시한다.

(새로 출시될 월드 베스트 수아레스. 사진=피파온라인3 홈페이지)

피파온라인3 정기 점검은 23일 오전 3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0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점검 시간에는 게임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번 점검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월드 레전드 수아레즈의 출시다. 수아레스의 평균 능력치는 88로 밸런스(95), 골 결정력(93) 부분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아레스와 함께 FIFrpro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4명의 선수도 능력치 값이 재조정된다.

해당 선수들의 자세한 능력치는 점검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시즌인 K리그 더 클래식이 출시된다. 이번 시즌에는 안정환, 서정원, 김도훈, 우성용, 최순호, 유상철, 고종수, 이관우, 홍명보, 최진철, 김태영, 최강희, 김상식, 김현수, 강철, 아디, 서동명 등 17명이 출시된다. 오는 3월에는 이천수를 포함해 이운재, 김병지, 김남일 등 17명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클럽 시설 업데이트, '자리비움 보호모드' 추가 등이 업데이트 된다.

한편, 피파온라인3 인벤과 광장에서 유저들은 "신규 월베 수아레스 기대된다" "능력치 재조정되는 선수는 누굴까" "대한민국 국대 맞춰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