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헐시티를 상대로 디에고 코스타를 최전방 공격수로 꺼내 들었다. 코스타는 태업 논란에 휩싸이며 레스터시티전에서 결장한 뒤 한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코스타 헐시티전 선발 복귀. 사진=첼시 트위터)
첼시는 23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헐시티와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헐시티를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쓰리톱 공격에 에당 아자르, 코스타,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출전하고 마르코스 알론소, 은골로 캉테, 네마냐 마티치, 빅토르 모제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쓰리백에는 게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출전하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윌리안을 비롯해 세스크 파브레가스, 커트 조우마, 나단 아케 등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첼시와 헐시티의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