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5,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서 후보로 출전한다. 맨시티의 신입생인 헤수스 가브리엘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토트넘 VS 맨시티 선발 라인업. 사진=토트넘 트위터)
손흥민의 소속팀은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서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리 알리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미드필드진은 대니 로즈, 무사 뎀벨레,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가 구축하고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케빈 빔머가 쓰리백 수비로 출전한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 키퍼가 지킨다.
이에 맞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토트넘을 상대로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출전하고 라힘 스털링,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이너, 르로이 사네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야야 투레가 수비형 미드필드더로 출전하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파블로 사발레타, 니콜라스 오타멘디, 가엘 클리시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헤수스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헤수스는 브라질 차세대 공격수로 지난 19일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고, 토트넘을 상대로 EPL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