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마이클 캐릭을 대신해 마루앙 펠라이니를 기용했다.
(맨유, 스토크시티전 선발 라인업. 사진=맨유 트위터)
맨유는 22일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토크시티와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출전하고 후안 마타, 폴 포그바,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안데르 에레라와 펠라이니가 호흡을 맞추고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발렌시아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캐릭을 대신 펠라이니를 투입한 건 스토크시티의 높이 축구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펠라이니는 지난 헐시티전에서 득점을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