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폴 포그바가 헐시티전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유의 폴 포그바가 헐시티전 최고 높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맨유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6-17 시즌 EFL컵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EFL컵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섰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유와 헐시티의 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했다.
최고 높은 점수를 받은 건 포그바. 포그바는 8.8점으로 결승골을 기록한 후안 마타(7.91)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포그바는 득점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포그바는 후반 28분 문전 앞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밖으로 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포그바는 슈팅 횟수(5회), 드리블 돌파 횟수(2회), 공중볼 경합 성공 횟수(6회), 가로채기(6회) 부분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