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견인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리 알리가 나란히 평점 1~2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첼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린 뒤 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SPOTV 중계화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5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런던 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리그 5연승을 달성하며 승점 42점으로 리그 4위에 올랐다. 또 토트넘은 이날 경기의 승리로 첼시의 리그 최다 연승인 14연승을 저지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양팀 선수의 평점을 발표했다.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에릭센이 평점 8.33으로 1위를 차지했고, 멀티골의 주인공인 델레 알리가 평점 8.01로 2위를 차지했다.
에릭센과 알리는 2골 모두 같은 공식으로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8분 에릭센이 카일 워커와 공을 주고 받은 뒤 첼시의 수비 라인을 붕괴하는 크로스를 올렸고, 알리는 문전 앞에서 헤딩으로 첼시의 골망을 두 차례 흔들었다.
알리는 4경기 연속골과 함께 3경기 연속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돼 2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고, 6.0의 평점을 받았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