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5·토트넘)이 사우스햄튼(사우샘프턴)전에서도 후보로 출전할 전망이다. 헐시티, 번리전에 이어 3경기 연속이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9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세인즈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 VS 사우스햄튼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서고 델리 알리,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해리 윙크스와 빅토르 완야마가 호흡을 맞추고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워커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 키퍼가 지킨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지난 번리전과 같이 선발 라인업을 똑같이 갈 것이다"고 분석하면서도 "손흥민, 무사 시소코, 에릭 다이어 등의 선발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