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마라톤] 출발 전 탄수화물·수분 충분히 섭취

내일 다대포서 18회 부산마라톤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6-11-04 20:35:1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낙동강하구 달리는 명품코스로
- 지역 유일 풀코스 일부구간 변경 

- 뛰기 전 과한 몸풀기는 금물
- 당일아침 커피 되도록 피해야 
- 급수소서 스포츠음료 마시고
- 경기 후 체온 유지·영양 보충

부산마라톤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꾸준히 준비해온 사람들도 있지만 마음만 먹었다가 어느새 대회 전날을 맞은 사람도 있다.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5분 정도 간단하게 몸을 풀어야 한다. 경기를 마치고는 더 꼼꼼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대회 전에는 탄수화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초콜릿이나  커피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바뀐 코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코스가 달라졌다. 출발 지점은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같다. 10㎞ 코스는 신평동교차로 인근 반환점에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된다. 하프 코스도 하단 강변삼거리를 돌아 낙동강 하굿둑을 건넌 뒤 반환점에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동일하다. 풀 코스는 바다가 아니라 강을 따라 달린다. 기존의 맥도생태공원 근처 반환점을 지나 신호대교를 건너 신호 산업단지에서 돌아오는 코스에서, 이번에는 공항로를 따라 낙동강변을 끼고 달리다가 반환점을 지나 하굿둑을 건너 다시 출발 지점까지 달린다. 행사 관계자는 "주거단지가 많은 지역을 피하기 위해 강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변경된 것"이라고 밝혔다.

■달리기 전

긴장감과 의욕 탓에 뛰기 전부터 과도하게 스트레칭하는 것은 금물이다. 10분이 넘는 몸풀기는 오히려 근육을 더 긴장시켜 부상의 위험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부산의료원 재활의학과 조선국 과장은 "근육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가벼운 제자리뛰기나 어깨·무릎 스트레칭을 5분 이내로 실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하루 전에는 충분한 탄수화물과 수분을 섭취해 에너지원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이호영 프라임 피트니스 대표는 "지치지 않고 완주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당일 아침에 초콜릿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거나 추운 날씨 탓에 따뜻한 커피를 찾을 수도 있지만 피해야 할 음식들이다. 위·식도 역류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커피는 이뇨 작용으로 수분을 더 빠져나가게 만든다. 출발 1시간 전 쯤에 가볍게 하는 식사가 더 부담 없고 도움도 된다.

■마라톤 중에는

중간 급수소에서 입만 축이는 것은 좋지 않다. 또 기록 단축을 위해 급수소를 지나치는 것도 위험하다. 오히려 속도를 늦추고 물과 스포츠 음료를 번갈아가면서 충분히 한 컵씩 마셔야 한다. 스포츠 음료는 열량이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경기 후 마무리

골인 지점을 지났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스트레칭 과정이 남아있다. 근육이 뭉칠 수 있기 때문에 달리기 전보다 더 오랜 시간을 들여 다시 몸을 풀어야 한다. 땀이 식기 전에 긴 외투나 점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온을 유지하면서 몸풀기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과당이 포함된 과일과 물을 충분히 섭취해 영양소를 보충하는 과정도 건너뛰어서는 안 된다.

조 과장은 "달리다 보면 무리하게 속도를 높여 뛰는 경우가 많다. 다음 기회도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운동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