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오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확정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올렸다.

앞서 영국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의 초상권 문제 때문에 계약이 지체 됐으나 이날 마무리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1200만 파운드(208억 원)이 된다.

현지 언론은 퍼거슨 전 맨유 감독 못지않은 명성을 쌓은 무리뉴 감독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 명단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안드레 고메스(발렌시아), 존 스톤스(에버턴),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등을 합쳐 1억5000만 파운드(2600억원)의 영입 비용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

사진-무리뉴 감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