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레오나르도 우조아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최전방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와 레스터시티는 1일 밤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EPL)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우승까지 한 경기를 남겨둔 레스터시티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맨유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와 레스터시티는 경기에 앞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투톱 공격에 제이미 바디를 대신해 우조아와 오카자키 신지가 출전하고 미드필드에 제프 쉬럽, 은골로 캉테, 다니엘 드링크워터, 리야드 마레즈가 출전한다. 포백 수비진에는 크리스티안 푸흐스, 로베르트 후트, 웨스 모건, 디니 심슨이 출전하고 골문은 카스퍼 슈마이켈 키퍼가 지킨다.
반면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은 레스터시티에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최전방에 래쉬포드가 나서고 2선 공격진에 앤서니 마샬, 웨인 루니, 제시 린가드가 출전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마루앙 펠라이니와 마이클 캐릭이 호흡을 맞추고 포백 수비진에는 마르코스 로호,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발렌시아가 출전한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한편, 레스터시티와 맨유의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