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를 2-0으로 누르고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EPL) 이 주의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시켰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는 31일(현지시간)‘EPL 이 주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4-4-1-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된 베스트11에는 각 팀의 활약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맨시티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스톤 빌라(2명), 웨스트햄(2명), 에버튼(2명), 스완지 시티(1명), 크리스탈 팰리스(1명) 순으로 선정됐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맨유를 상대로 역전골을 터트린 바페팀비 고미스(스완지 시티)가 선정됐고, 쉐도우 스트라이커에는 선덜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스콧 싱클레어(아스톤 빌라)가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왓포드를 상대로 1골씩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맨시티), 페르난지뉴(맨시티)을 비롯해 마누엘 란지니(웨스트햄), 바카리 사코(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정됐다.
포백 수비진에는 바카리 사냐(맨시티)를 비롯해 조던 아마비(아스톤 빌라), 필 자기엘카(에버튼), 원스턴 레이드(웨스트햄)가 이름을 올렸고 키퍼에는 토트넘을 상대로 신들린 성방을 펼친 팀 하워드(에버튼)가 선정됐다. 디지털뉴스부
(프리미어리그 이 주의 베스트 11 발표. 사진=ESPN 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