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골키퍼 김정미 '부상 투혼' FIFA도 감동

"두 번 쓰러져도 또 일어나" 홈페이지 기사 집중 조명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6-23 19:38:57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골키퍼 김정미가 지난 22일 프랑스와의 여자월드컵 16강 경기 중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 프랑스전 정신력 높이 평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22일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김정미(31)를 조명했다.

FIFA는 23일 홈페이지에 "'용감한' 정미, 한국의 길을 보여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두 번의 충돌(blow)로 부상을 입었지만, 그는 훌훌 털고 일어났다"며 "3골을 내준 막강한 프랑스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음에도…"라며 김정미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미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7분 공중볼을 처리하려고 점프했다가 함께 뛰어오른 박은선(29)의 왼쪽 팔꿈치에 오른쪽 광대뼈를 세게 부딪치며 쓰러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프랑스 선수와 머리를 부딪쳐 왼쪽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김정미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보기보다 그렇게 상태가 나쁘지 않다"며 멍든 얼굴에 얼음 찜질을 한 채 웃으면서 말했다. 이어 "순간 심각한 부상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두 번의 충돌에서 빨리 회복됐고 그래서 경기하는 데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김정미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매우 기뻤지만, 우리는 좀 더 잘하기를 희망했다. 팬의 기대에까지 미치지 못해 아쉽다"며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강하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왔다. 그러나 전 세계 훌륭한 팀들이 여기 다 있었고,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힘든 도전이었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토로했다.

FIFA는 "한국은 프랑스에 0-3으로 패했지만, 사상 처음 16강에 올랐다"며 "김정미가 한 번도 아닌 두 번 쓰러져도 일어나는 것을 보여줬듯이 한국은 패배(blow)를 딛고 더 강하게 돌아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얻었다"고 기술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3. 3“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6. 6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7. 7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8. 8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9. 9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10. 10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8. 8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9. 9“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