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계약을 올시즌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이청용은 19일(현지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폰서 넷텔러사의 트위터 인터뷰에서 올시즌 최고의 순간을 묻자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이라며 이같이 답했다고 한다.
이청용은 지난 2월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소속이던 이청용은 2009년 7월 당시 프리미어리그 볼턴에 입단했지만 팀이 강등했다.
이청용은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지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팀 분위기에 대해선 "동료와 좋은 관계다. 모두 친절하고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청용은 홈구장인 셀허스트파크에 출전한 느낌에 대해 "팬들이 나를 향해 박수를 보낼 때 기분이 좋았다.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으로 축구를 하게 돼 흥분됐다"고 말했다. 런던의 분위기에 대해선 "런던은 세계 최고의 도시다. 이곳에서 사는 게 매우 좋다. 아내와 함께 좋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고 한하.
이청용은 가장 친한 친구를 묻자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을 꼽았다.
이청용은 "가장 친한 친구는 기성용이다. 어릴 때 함께 FC서울에서 뛰었고, 대표팀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감독에 대해선 "FC서울에서 나와 기성용에게 데뷔 기회를 준 세뇰 귀네스 감독"이라고 답했다. 이청용은 또 축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2010년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고, 존경하는 선수로는 프랑스 축구대표팀 출신인 지네딘 지단을 꼽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