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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 옵티미스트 종목의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부산의 박정빈 김동욱 성시유(왼쪽부터). 부산시체육회 제공 |
- 성시유·박정빈·김동욱
- 옵티미스트 대표로 뽑혀
부산 선수들이 요트 옵티미스트(15세 미만까지만 탑승할 수 있는 1인승) 종목의 태극마크를 싹쓸이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14~19일 경북 후포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요트협회장배 대회 및 2015년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성시유(해강초5, 교장 김남제) 박정빈(여·송정초5, 교장 염기수) 김동욱(해강중1, 교장 김창일)이 옵티미스트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요트의 가장 기본 종목인 옵티미스트에서 국가대표 3명이 모두 부산 선수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성시유는 요트 입문 2년 만에 최연소 국가대표의 자리에 올라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성시유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육상 수영으로 기초체력을 다졌고, 2학년 때는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해 여러 차례 입상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시체육회는 설명했다.
게다가 이들 3명은 시체육회가 2004년부터 꿈나무 발굴과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부산스포츠클럽 출신이다. 이 클럽은 첫 국가대표 배출이라는 경사를 맞았다. 또 선수들이 평소 학업과 주말·휴일 스포츠클럽 활동을 병행하며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