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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왼쪽)이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원주 동부의 허웅을 제치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울산 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모비스는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 원주 동부와의 홈 경기에서 64-54로 이겼다. 지난 시즌까지 18차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것이 13차례로, 확률로 따지면 72.2%에 이른다. 두 팀의 2차전은 3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모비스는 1차전에서 양동근이 18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함지훈(6리바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14리바운드)는 14점씩 보탰다. 동부는 사이먼이 17점, 김주성(10점·10리바운드)은 더블더블로 분전했다.
노장 선수들이 많은 동부는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 뒤 하루만 쉬고 경기에 나선 탓인지 4쿼터에 팀 득점이 8점에 그쳤고 실책도 모비스보다 배 가까이 더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