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청용 "아시안컵서 잘하면 좋은 오퍼 받을 것"

슈틸리케호 훈련 가세…"손흥민과 자리 이동 호흡 기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1-02 18:17:1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청용(볼턴)이 2일 오후 호주 시드니 매쿼리대학교 스포츠필드에서 열린 훈련에 합류, 김영권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공격수 이청용(27·볼턴)에게는 태극마크의 자긍심 유지 외에도 선전에 힘을 쏟아부을 동기가 충만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럽 프로축구 리그의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그의 발끝에 쏟아지는 명문 구단들의 시선이 있기 때문이다.

이청용은 2일 호주 시드니의 매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볼턴과의 계약기간이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미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열렸는데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상을 보이면 좋은 오퍼(영입 제안)가 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빅리그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지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뛰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볼턴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다리를 크게 다쳤다.

그 여파로 볼턴은 2부 리그로 강등됐고 이청용은 줄곧 볼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볼턴은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청용을 다른 구단으로 보내야 이적료를 받을 수 있어 현재 몸이 달아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이청용이 볼턴을 벗어나 큰 무대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청용은 최근 챔피언십에서 연일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성기에 가까운 활약상을 회복했다.

그는 이날 잉글랜드를 떠나 한국 선수단의 아시안컵 캠프가 차려진 시드니로 건너왔다.

이청용은 "장시간 비행으로 몸이 피곤하지만 기분이 좋고 몸 상태도 좋다"며 "경기가 많아 피로가 있었지만 100% 몸을 만들어 아시안컵 첫 경기에 들어가겠다"고말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A조에 편성돼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 조별리그 1∼3차전을 치른다.

이청용은 오른쪽 윙어로 왼쪽 윙어 손흥민(레버쿠젠)과 펼칠 호흡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감독은 공격진의 유기적 자리 이동을 강조하는 제로톱 전술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처진 스트라이커, 좌우 윙어의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이 득점과 승리의 열쇠다.

중앙뿐만 아니라 이청용, 손흥민 등 2선에 포진한 정상급 측면 테크니션의 파괴력에 관심이 많이 쏠린다.

이청용은 "손흥민과의 멋진 호흡을 보여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며 "준비를 잘해 많은 활동량을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올 시즌 볼턴의 사령탑이 닐 레넌 감독으로 바뀐 뒤 줄곧 날개 공격수가 아닌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동했다.

이청용은 "최근에 계속 중앙에서 경기해왔지만 측면도 많이 뛰어본 포지션이라서 대표팀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아시안컵 목표는 물론 우승이었다.

이청용은 "한 경기, 한 경기 온 힘을 기울여 목표로 삼은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대파 없으면 음식 맛 안 나는데”… 12월 가격 작년보다 1.5배 비쌀 듯
  2. 23일, 부산, 울산, 경남 건조특보 발효...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
  3. 3부산시 지역 발레 전문인력 육성, '김주원과 함께하는 발레워크숍' 개최
  4. 4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다…동아플레이팅 이번엔 일터혁신우수기업 인증
  5. 5심리지배가 부른 '거제 옥포항 변사사고', 가스라이팅 범죄 인정될까
  6. 6어머니 이름 도용해 빌린 돈 도박에 탕진한 아들… 징역 1년 선고
  7. 7中 지분 25% 넘는 기업, 美 전기차 보조금서 제외…K-배터리 촉각
  8. 8국내 휘발유·경유 8주 연속 하락…OPEC+ 감산 영향 촉각
  9. 9양산시 물금읍 아파트 1층 화재…2명 화상, 20명 대피
  10. 10일본·독일 출자 스타트업, 2025년부터 차세대 반고체 배터리 공급
  1. 1文 이성윤 검사 신간 추천에 與 "선거공작 사죄부터"
  2. 2尹, 자승스님 분향소 찾아 조문 "큰 스님 오래 기억하겠다"
  3. 3엑스포 유치전 뛴 부산인사들 향후 거취는…
  4. 4인요한 최후통첩 “저를 공관위원장으로”…김기현 즉각 거절
  5. 5尹 노란봉투법 방송3법 거부권 행사…임기 중 세 번째
  6. 6당정 부산민심 달래기 “현안사업 차질없게 추진”(종합)
  7. 7野 주도 ‘손준성 이정섭 검사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상 두 번째
  8. 8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처리 직전 전격 사의 표명
  9. 9노란봉투법, 방송3법 국무회의서 재의요구안 의결
  10. 10부산시선관위, 내년 4월 총선 선거비용제한액 발표
  1. 1“대파 없으면 음식 맛 안 나는데”… 12월 가격 작년보다 1.5배 비쌀 듯
  2. 2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다…동아플레이팅 이번엔 일터혁신우수기업 인증
  3. 3中 지분 25% 넘는 기업, 美 전기차 보조금서 제외…K-배터리 촉각
  4. 4국내 휘발유·경유 8주 연속 하락…OPEC+ 감산 영향 촉각
  5. 5정부, 美 IRA 우려기업 발표에 긴급회의…"영향 면밀 분석"
  6. 6서면 NC백화점 9년 만에 문 닫는다…그 자리 46층 높이 4개 동 주상복합 추진
  7. 7소주 가격 낮춘다…정부, 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 도입
  8. 8다리 길~어 보이는 숏패딩, 올 겨울엔 ‘푸퍼 스타일’
  9. 9정부 "주요 김장재료 가격, 지난해보다 평균 10% 하락"
  10. 10식지 않는 글로벌 K-푸드 열풍…라면·김 수출 사상 최고 찍었다
  1. 13일, 부산, 울산, 경남 건조특보 발효...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
  2. 2심리지배가 부른 '거제 옥포항 변사사고', 가스라이팅 범죄 인정될까
  3. 3어머니 이름 도용해 빌린 돈 도박에 탕진한 아들… 징역 1년 선고
  4. 4양산시 물금읍 아파트 1층 화재…2명 화상, 20명 대피
  5. 5해경 부산항공대 대형헬기, 방공식별구역 밖 응급환자 병원 이송
  6. 6부산, 울산, 경남 동쪽 대기 매우 건조… 아침 기온 영하권
  7. 7엑스포 날개 꺾여도…가덕신공항 속도 낸다
  8. 8“사랑하는 엄마 아빠, 슬퍼말아요” 그림으로 되살린 故황예서 양
  9. 9근속수당 1만 원 인상 요구에 직장폐쇄…의료기기 공장 노사 마찰
  10. 10[카드뉴스]똑똑한 사람은 다 챙기는 2024년 혜택
  1. 1부산 아이파크 승강 PO 상대 2일 수원서 결정
  2. 2“건강수명 근육량이 결정…운동해 면역력 키워야”
  3. 3BNK도 극적 연패 탈출…서로를 응원하는 부산 농구남매
  4. 42030년·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알프스·미국 솔트레이크 확정
  5. 5박효준 빅리거의 꿈 포기 않는다
  6. 6우즈 7개월 만에 공식경기…캐디 누가 맡나
  7. 7정용환 장학회 올해도 축구 꿈나무 14명 후원
  8. 8류현진 연봉 103억원에 캔자스행 유력
  9. 9울산, '파크골프장계 8학군' 변신 시도
  10. 10허재 두 아들 형제매치 & 신·구 연고구단 부산매치
우리은행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축구는 기본기부터” 심판 형제가 만든 신생 클럽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부산 유일 초등부 여자클럽…창단 첫해부터 전국 최강 군림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