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효주 "천당과 지옥 왔다갔다 했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9-15 10:29:4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4라운드에서 계속 선두를 지켜오던 김효주 선수가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커리 웨브에게 1타차로 승부가 뒤집어졌다. 사진은 16번 홀 샷을 치고 있는 김효주. 연합뉴스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대회(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김효주는 14일(현지시간)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했다"면서 "LPGA 우승을 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경기 내내 선두를 지켜오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카리 웨브에게 역전을 당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는 "기회가 왔을 때 우승을 못하면 안 되기 때문에 꼭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면서 "그래서 더욱 긴장했지만, 막판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꼭 이기겠다는의지가 한층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LPGA 진출 계획을 물은데 대해서는 "LPGA에 진출을 할 것"이라며 "다만 LPGA는 이동거리가 길어 체력소모가 심해서 일단 몸을 만들고 나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다음은 김효주와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를 평가해달라.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했다. 초반에는 괜찮았지만, 후반에는 공이 왔다갔다하면서 어려웠다. 하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해 정말 기뻤다.

-- 아직 19살인데 떨리지 않았는지.

▲많이 떨렸다. 더구나 후반 들어 지고 있는 상황이 되면서 어려웠다. 하지만,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마지막까지 계속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마음을 먹었다.

-- 언제 우승을 직감했나.

▲ 사실 우승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후반 16번 홀에 역전을 당해서 더욱 그랬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 LPGA 첫 우승 소감은.

▲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잡지 못하면 어렵기 때문에 꼭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국내 우승 때보다) 더 긴장했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우선은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에 계속 출전할 계획이다.

--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엄마가 보고 싶다.

-- LPGA 진출 계획은.

▲ LPGA는 이동거리가 길어 체력소모가 심하다. 일단 몸을 만들고 나서 해야 할것같다.

-- 마지막 18번 홀에서 카리 웨브가 왜 실수했다고 보는지.

▲솔직히 카리 웨브가 경기하는 것을 보지 않았다. 나는 내 공만 살펴봤다. -- 경기를 하면서 카리 웨브도 떠는 것같다고 느꼈는지.

▲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인데 왜 안 떨리겠는가.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4. 4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8. 8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9. 9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10. 10‘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